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 경선을 앞두고 아이오와주에서 열린 선거운동 집회에서 혹한에도 불구하고 1,000명 가까운 지지자들을 모았습니다. 아이오와주 인디애놀라의 한 대학 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영하 26도에 달하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500명 이상의 지지자들이 참석했다고 합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신의 지지 기반을 공고히 하고자 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이 코커스에 참여할 것을 독려했습니다. 실제로, 아이오와주 클린턴에서 열린 또 다른 집회에서는 참석자들이 몇 시간 동안 추위를 견디며 입장을 기다렸다고 전해집니다.
이러한 혹한 속에서의 선거운동은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층이 얼마나 충성스러운지를 보여주는 동시에, 그의 선거 캠페인이 어떠한 날씨 조건에서도 지지자들을 결집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입증합니다. 아이오와주의 공화당 커뮤니케이션즈 디렉터인 쿠시 데사이는 아이오와주 주민들이 혹한에 익숙하며, 이전 코커스에서도 불리한 날씨 조건 하에서 투표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번 선거운동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0년 선거에서 ‘속임수’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지지자들에게 다시 한 번 힘을 실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며, 그의 캠페인은 이러한 지지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전진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이번 선거운동은 미국 내 정치적 열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있으며, 공화당 내에서의 그의 영향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지자들이 대거 모인 이번 행사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에 대한 관심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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