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15, 2024 · 4 mins read

전직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가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첫 공화당 대선 경선을 앞두고 48%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NBC News/Des Moines Register/Mediacom의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른 것이다. 트럼프는 이번 조사에서 48%의 첫 번째 선택 지지율을 기록하며, 가장 가까운 경쟁자인 니키 헤일리 전 주지사와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산티스를 크게 앞서고 있다.

트럼프의 지지율은 아이오와주의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높은 호감도를 반영하고 있다. 그의 호감도는 69%에 달하며, 이는 다른 후보들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다. 또한, 트럼프의 지지자들 중 70%는 이미 마음을 굳힌 상태라고 밝혔으며, 이는 다른 후보들의 지지자들에 비해 확고한 지지 기반을 의미한다.

이번 여론조사는 아이오와주에서 30년 이상 실시되어 온 것으로, 트럼프의 강력한 리드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여겨진다. 트럼프는 특히 조 바이든 대통령을 이길 수 있다고 믿는 공화당원들 사이에서 높은 지지를 얻고 있다.

아이오와주는 전통적으로 미국 대선의 첫 번째 경선을 치르는 주로, 이곳의 결과는 후속 경선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트럼프의 이번 선두는 그가 여전히 공화당 내에서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2024년 대선에 대한 그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의 이러한 선두는 공화당 내에서의 경쟁 구도를 더욱 명확히 하고, 다른 후보들이 어떻게 전략을 세울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아이오와주의 경선 결과는 트럼프의 대선 캠페인에 중요한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공화당 내에서의 그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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