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물류 버블 소멸에도 클라우드·AI로 희망의 돛을 올리다

최근 삼성SDS가 물류 산업의 버블이 소멸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 분야에서의 성장으로 희망의 신호를 보내고 있다. 삼성SDS는 2023년 2분기 재무 결과를 발표하며, 기업 고객을 위한 특화된 생성 AI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삼성SDS가 데이터 기반의 물류 운영, 분석 및 정보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또한, 삼성SDS는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해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과 앱 현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은 셀로 스퀘어(Cello Square)와 같은 디지털 포워딩 플랫폼을 통해 단순한 물류 실행을 넘어 지능형 공급망 관리의 핵심 요소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삼성SDS의 의지를 반영한다.

2023년 1분기 재무 결과에 따르면, 삼성SDS의 매출은 3조 4009억 원, 운영 이익은 1943억 원을 기록했다. IT 서비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1조 4699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삼성 클라우드 플랫폼(SCP)을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 사업은 전년 대비 36% 성장했으며, 클라우드 운영 및 앱 현대화를 중심으로 한 관리 서비스 제공업체(MSP) 사업도 143%의 성장률을 보였다.

2022년 재무 결과에서는 삼성SDS가 클라우드 사업에서 1조 원을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으며, SCP 서비스를 더 많이 제공하고 글로벌 지역을 더 확장함으로써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러한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삼성SDS는 생성 AI의 부상으로 인한 보안 위협 증가에 대비해 기업 고객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이에 대응하여 삼성SDS는 프라이빗 환경에서 다양한 생성 AI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FabriX를 공개했다. 이는 삼성SDS가 글로벌 보안 운영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제안한 대책 중 하나이다.

결론적으로, 삼성SDS는 물류 산업의 변화와 클라우드, AI 기술의 발전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으며, 이는 향후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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