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인터넷 거대 기업 네이버가 204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Zero)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환경 보호 노력의 일환으로, 네이버는 텀블러 사용자들에게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제공하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이 텀블러를 이용할 때마다 탄소 중립에 기여하는 것을 인정하여 네이버 페이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네이버의 이러한 움직임은 최근 기업들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탄소 중립’이라는 글로벌 트렌드에 부응하는 것입니다. 탄소 중립이란 기업이나 개인이 배출하는 탄소의 양을 줄이고, 남은 배출량에 대해서는 식목, 재생 가능 에너지 투자 등을 통해 상쇄하는 활동을 말합니다. 네이버는 이를 통해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고객들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소비를 장려하고자 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히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인기 있는 텀블러 플랫폼을 통해 진행되며, 네이버 페이를 사용하는 많은 이용자들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이버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ESG(환경, 사회, 기업 지배 구조) 경영을 선도하는 인터넷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합니다.
네이버의 탄소 중립 목표는 국내외 많은 기업들과 도시들이 설정한 목표와 일맥상통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5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으며, 이는 파리 기후 협약에서 설정한 1.5도 목표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조치 중 하나입니다.
네이버의 이번 조치는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들이 이러한 노력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네이버 페이를 통한 탄소 중립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은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면서도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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