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바이오테크 회사와 호주 국립대학교(ANU)의 Clear Vision Research Lab의 과학자들이 협력하여 노인성 황반변성(AMD)에 대한 새롭고 더 효과적인 치료법을 개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AMD는 선진국에서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50세 이상 인구의 약 7분의 1이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 연구는 AMD에 대한 치료제나 완치법이 현재까지 없는 상황에서 큰 진전을 의미합니다.
연구진은 안전하게 망막에 도달할 수 있는 새로운 약물 요법을 투여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약 2억 명의 시력 손실 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발전입니다. 또한, 다른 연구에서는 지질 나노입자와 메신저 RNA를 이용하여 유전적 조건과 관련된 실명을 치료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를 밟고 있음이 밝혀졌습니다. 이 기술은 COVID-19 백신의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신경 망막을 관통하여 광수용체 세포에 mRNA를 전달하는 나노입자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과학자들은 다양한 형태의 실명을 치료할 수 있는 유망한 유전적 타겟을 발견했으며, 이는 장기적인 시력 보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나아가, 나노기술을 이용한 유전자 치료법 개선 연구도 진행 중이며, 이는 시력을 해치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편집하는 단백질을 생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에는 AMD, 당뇨병성 망막병증(DR), 망막색소변성증(RP) 등 진행성이며 불치의 실명을 일으키는 질병의 치료나 예방을 위한 새로운 약물 발견에 대한 연구 결과도 발표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들은 실명을 일으키는 다양한 질병에 대한 치료 가능성을 열어주고 있으며, 향후 실명 치료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한국 연구진의 이러한 성과는 국제적인 협력과 첨단 과학 기술의 결합을 통해 실명과 같은 중대한 건강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아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앞으로도 이 분야의 연구가 지속적으로 발전하여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참고 링크:
- ANU and Korean biotech firm set sights on finding cure for blindness
- Researchers take key step toward new treatment for hereditary blindness
- Scientists pinpoint genetic target with promise for treating many forms of blindness
- Nanotechnology may improve gene therapy for blindness
- Team discovers new drugs with potential for treating world’s leading causes of blindness in AMD, other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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