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기업용 AI 시장 개척으로 미래 변화 선도

SK텔레콤(SKT)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산업과 사회의 AI 변환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SKT는 ‘AI to Everywhere’ 전략을 통해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AI 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다.

SKT의 AI 서비스 ‘A.‘는 출시 9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이러한 성공을 바탕으로 SKT는 기업 고객을 위한 AI 서비스를 확장하고, AI 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SKT는 2028년까지 AI 관련 매출을 18.5억 달러(한화 약 2조 5천억 원)로 증대시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설정했다.

이를 위해 SKT는 투자를 현재의 12%에서 향후 5년간 33%로 증가시킬 예정이며, 이는 모바일, 광대역, 기업 등 SKT의 핵심 사업 부문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KT는 AI 해커톤을 공동 주최하는 등 개방형 AI 생태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에는 ‘멀티모달 AI’ 서비스가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볼 수 있고, 읽고, 듣는 기능을 갖춘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SKT는 이러한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회와 산업에 더 큰 영향을 미칠 AI 트렌드를 제시하고 있다.

CES 2024에서 SKT는 SK 그룹의 탄소 중립 달성 노력과 SK ICT 계열사의 AI 기술을 선보이며, 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살린 ‘A.’ AI 서비스를 통해 사람들을 연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SKT가 통신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AI 서비스에 접목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SKT의 이러한 움직임은 기업용 AI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에 걸친 디지털 변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SKT가 제시하는 미래 비전은 기업 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에게도 새로운 경험과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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