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면서, SK텔레콤(이하 SKT)의 누빈 유영 대표가 SK 그룹의 AI 기술과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SKT는 통신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AI 기술을 집중적으로 선보이며, SK ICT 계열사들의 혁신적인 AI 및 친환경 기술을 소개했습니다.
SKT의 박규현 부사장 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책임자는 “CES 2024를 통해 SKT의 AI 기술과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글로벌 AI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SKT는 이번 행사에서 넷 제로(Net Zero) 달성을 향한 SK 그룹의 노력과 AI 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특히, SKT는 AI 기반의 실내외 통신 기술, AI 반도체 ‘SAPEON’, 그리고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장치인 ‘매직 카펫’ 등을 전시했습니다. 또한, SKT의 AI 칩 자회사인 Sapeon은 최신 NPU(신경 처리 장치)인 X330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CES 2024는 SKT뿐만 아니라 SK 협력사들과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습니다. SKT는 SK 협력사들과 함께 다양한 AI 기술 리더십을 소개하는 ‘SK ICT Family Demo Room’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SK 그룹의 AI 기술 역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누빈 유영 대표의 이번 발표는 SKT가 글로벌 시장에서 AI 기술 리더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SKT는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하며, AI 기술을 통한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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