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SK Telecom, 이하 SKT)이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다. SKT는 한국 시장에서 축적한 AI 서비스 관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AI 혁신을 지속 추구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며 전반적인 AI 생태계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번 발표에서 SKT는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하며, 자체 AI 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협력하여 글로벌 AI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히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SKT는 2028년까지 AI 관련 투자 비중을 세 배로 늘리고, 매출 25조 원 규모의 글로벌 AI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특히, SKT는 도이치 텔레콤, e&, 싱텔과 같은 글로벌 통신사들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Global Telco AI Alliance)‘를 형성하여 AI 분야에서의 협력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협력을 통해 SKT는 AI 생태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변모를 꾀하고 있다.
AI 서비스 분야에서는 ‘A.‘라는 개인 AI 비서 서비스를 공식 출시하고, 통신 및 AI 자산을 활용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인 AI 비서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일상 생활의 모든 측면에 AI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AI 수면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으로 시작할 예정이다.
SKT의 이러한 움직임은 AI 기술이 점차 산업 전반에 걸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됨에 따라,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AI 역량을 강화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추세와 일맥상통한다. SKT의 글로벌 AI 기업으로의 도약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AI 기술의 발전과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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