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둘러앉아 정치적 논의를 할 때마다 온도 차이처럼 느껴지는 말이 있습니다. ‘진보’와 ‘보수’. 어떤 이는 진보라는 말에 힘을 실으며 변화와 발전을 외치고, 다른 어떤 이는 보수라는 말을 강조하며 전통과 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