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이하 공수처)의 초대 처장인 김진욱이 이번 주로 임기를 마치고 퇴임한다. 2021년 1월 설립된 공수처는 그동안 많은 논란과 어려움을 겪으며 운영되어 왔다. 김 처장은 퇴임에 앞서 공수처의 설립 취지와 과제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강조하면서도, 수사 과정에서의 자신의 미숙함에 대해 사과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