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은 상인들을 위한 정부의 긴급 지원 조치가 발표되었습니다. 이번 조치는 피해 상인들이 재산 피해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대출 만기 연장 및 세금 유예 혜택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피해 상인들이 재산 피해를 극복하고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 대출의 만기는 원금 상환 없이 최대 1년까지 연장되며, 분할 상환은 최대 6개월까지 유예될 예정입니다. 또한, 신한카드 고객의 경우 신용카드 결제를 6개월간 유예할 수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월 23일 회의를 통해 대출 만기 연장 및 지급 유예 프로그램의 연장을 최종 결정하였으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은 올해 9월 말까지 만기 연장 및 지급 유예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국가 지원 금융기관들도 2022년 9월 30일 이전에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 및 보증에 대해 만기 연장 및 지급 유예를 제공할 것입니다.
하나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들은 화재로 피해를 입은 사업주들을 위해 최대 5억 원의 대출을 제공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를 최대 1년까지 연장하며, 분할 상환금의 지급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하고, 대출 금리를 최대 1.3%까지 인하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조치들은 서천시장 화재 피해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이 빠른 시일 내에 경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입니다. 정부와 금융기관의 이번 긴급 지원 조치가 피해 상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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