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국회의원 배현진이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미용실 앞에서 15세 소년에 의해 무차별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목요일 오후 5시경에 일어났으며, 가해자는 배 의원의 머리 뒤편을 주먹 크기의 돌로 치는 방식으로 공격했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가해자는 배 의원에게 다가가 “배현진 국회의원이냐?“고 물은 뒤 공격을 가했다고 합니다. 배 의원은 공격을 받은 후 즉시 서울 순천향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았으며, 머리 뒤쪽에 약 1센티미터의 상처와 부기가 발생했지만, 의식은 명료한 상태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가해 청소년은 유명 연예인들이 자주 찾는 미용실 앞에서 기다리다가 충동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배 의원이 단순히 우연히 피해자가 된 것인지, 아니면 정치적 배경이 있는 공격인지에 대한 여부는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공공장소에서의 무차별 폭력 사건이 여전히 심각한 문제임을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에 의한 범죄가 사회적 관심사로 떠오르면서, 청소년 범죄 예방과 대책 마련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배 의원은 병원에서 회복 중이며,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기 위해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인의 안전과 청소년 범죄에 대한 사회적 대응이 어떻게 변화할지 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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