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소속 배현진 의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폭행한 가해자를 지지하는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배 의원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으로 병원에 입원한 바 있으며, 이 사건은 이재명 대표가 지난 1월 2일 부산에서 흉기에 의해 공격받은 사건에 이은 두 번째 정치인 폭행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배 의원의 사무실에 따르면, 신원을 알 수 없는 가해자가 배 의원에게 본인이 배현진인지 물은 후 공격을 가했다고 한다. 배 의원은 공격으로 인해 출혈이 있었지만 의식은 명료했다고 전해진다. 이번 사건은 이재명 대표가 공격받은 지 몇 주 만에 발생했으며, 정치인들에 대한 폭력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사회적 우려를 낳고 있다.

현재 경찰은 배 의원이 참석한 집회의 성격과 배 의원이 가해자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에 있다. 이와 관련하여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한 경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해당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오는 대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한국 사회에서 정치인에 대한 폭력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정치적 대립이 폭력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는 사회적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정치인의 안전과 공공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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