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2024년부터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기후 동반 카드’를 도입하였습니다. 이 카드는 지하철과 버스에 무제한으로 탑승할 수 있는 이용권으로, 62,000원의 기본 버전과 65,000원의 버전이 있으며 후자는 서울시 공공 자전거인 ‘따릉이’까지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합니다.
그러나 카드 사용에 문제가 발생하여 이용이 불가능한 경우, 사용자는 환불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환불 정책에 따르면, 만약 사용자가 대중교통을 60회 이상 이용할 경우, 월 27,000원의 환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19세에서 34세 사이의 K-pass 사용자에게 적용되며, 39세까지의 사용자는 경기 패스 또는 I-Pass를 통해 동일한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기후 동반 카드는 2024년 1월부터 5월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7월부터 정식으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이 새로운 이용권 계획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카드 사용자는 한 달에 40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카드 비용을 회수할 수 있습니다.
환불 절차와 관련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서울시는 이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환불을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동반 카드에 대한 추가 정보와 환불 절차는 서울시 대중교통 홈페이지 또는 관련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시민들은 이 카드를 통해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환경 보호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후 동반 카드의 도입은 서울시의 지속 가능한 교통 정책의 일환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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