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폭설 대응 1단계 발령, 청소년 올림픽 참가자 및 방문객 안전 증진

강원도에 예상되는 폭설로 인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단계 비상 대응을 발령하였습니다. 이는 강원 2024년 동계 청소년 올림픽 개막식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참가자 및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영동 지역에는 이번 저녁부터 눈 또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특히, 강원도 동해안과 경북 동부 산지에는 최대 15cm의 눈이 예상되며, 이로 인해 강원도를 비롯한 충북, 경북 지역에 대한 폭설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에 따라 낮 12시부터 1단계 비상 대응을 가동하고, 위기 경보 수준을 ‘주의’로 상향 조정하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상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가설건축물의 지붕 눈 제거에 대한 홍보 강화를 요청하였습니다.

강원 2024 동계 청소년 올림픽은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동계 청소년 올림픽으로,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세계 수준의 동계 스포츠 시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안전 대책의 일환으로, 강원도는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 및 방문객들에게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경우 신속한 대응을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강원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고자 합니다.

폭설 대비와 안전 홍보는 강원도가 겨울 스포츠의 중심지로서의 명성을 유지하고, 청소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중요한 단계입니다. 강원도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모든 참가자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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