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항공우주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경남도지사 박완수는 남해안 관광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박 도지사는 한국의 항공우주 산업을 이끌어갈 능력을 개발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위해 유럽으로 출장을 떠나 한국의 우주 비전을 홍보하고 경상남도의 항공 산업 기반을 알리며 지역 항공우주 산업에 대한 투자를 모색할 계획이다.

박 도지사는 미국의 NASA를 방문하여 경남이 계획 중인 우주청 중심의 도시에 대해 논의하고, 항공우주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NASA 관계자들이 경남을 방문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한국항공우주청의 발족에 앞서 전문가들이 정착할 수 있는 주거, 문화, 교육 환경을 갖춘 우주 복합 도시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제7차 경남지역 관광개발 계획’을 발표하며, 향후 5년간의 경남 관광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계획에 따라 경남은 관광 경쟁력을 확대하여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 기반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또한, 경남도는 부산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남해안 글로벌 해양 관광 벨트를 구축하기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는 관광 수요 증가에 대응하여 한국의 새로운 관광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완수 도지사의 이러한 노력은 경남을 항공우주 산업의 수도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남해안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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