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 장치 설치 추진

최근 서울 인근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사고로 인해 14명의 승객이 부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에스컬레이터가 갑자기 역주행을 시작하면서 승객들이 떨어지는 사고였으며, 해당 에스컬레이터는 2009년에 설치되었고, 지난 5월 검사에서는 이상이 없었지만 사고 당시 역주행 방지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 따라, 한국 정부는 전국의 지하철 역 에스컬레이터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역주행 방지 장치의 설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메트로가 관리하는 1,827대의 에스컬레이터는 모두 중국산 부품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사고로 인해 중국산 에스컬레이터 부품에 대한 의존도에 대한 대중의 우려가 다시금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 지하철 역의 에스컬레이터 중 약 32%가 교체 시기에 도달했으며, 이는 심각한 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정부는 주요 경제 도시의 인프라에 대한 집중과 더불어, 증가하는 고층 구조물에 대한 수요와 도시화 증가에 따라 한국의 엘리베이터 및 에스컬레이터 시장이 2022년부터 2028년까지 연평균 4.42%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를 계기로, 정부는 지하철 역 에스컬레이터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역주행 방지 장치의 설치와 함께 노후화된 에스컬레이터의 교체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들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루어질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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