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이통 28GHz 주파수 경매 D1 최종 입찰가 주목

Jan 25, 2024 · 3 mins read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주관하는 제4차 이통 28GHz 주파수 경매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경매는 5G 무선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고대역 스펙트럼의 첫 번째 경매로, 특히 D1 라운드의 최종 입찰가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경매 101로 명명된 이번 경매에서는 27.500-27.925 GHz 및 27.925-28.350 GHz의 두 개의 425MHz 블록으로 나뉘어진 주파수가 각 카운티별로 입찰됩니다. 이는 앵커리지와 호놀룰루와 같이 다양한 시장에 대한 라이선스를 획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FCC의 28GHz 대역 경매는 첫 라운드 입찰에서 36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어지는 24GHz 경매에서는 4억 3800만 달러의 입찰가가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5G 기술의 상용화를 앞두고 주파수 스펙트럼에 대한 기업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수치입니다.

경매 101에서는 총 3,072개의 카운티 기반 라이선스가 경매에 부쳐지며, 각 라이선스는 약 카운티 크기에 해당합니다. 참가자들은 실시간으로 입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FCC 28GHz 대시보드를 통해 입찰 과정을 모니터링할 수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번 경매가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중요한 단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대형 통신사들이 주요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치열한 입찰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번 경매의 결과는 향후 5G 기술의 발전과 관련 산업의 성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따라서 D1 라운드의 최종 입찰가는 향후 5G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할 중요한 지표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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