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의 지드래곤이 약물 사용 혐의에서 벗어난 후, 청소년 약물 문제에 대한 교육적 대응을 약속하며 2024년 컴백을 예고했다. 지드래곤은 최근 경찰의 조사를 통해 모든 불법 약물 사용 혐의에서 무혐의 판정을 받았으며, 이를 계기로 약물 중독자를 돕기 위한 재단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지드래곤은 언론에 보낸 손글씨 편지를 통해 “올해 매우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밝히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약물 중독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특히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재단을 설립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의 새로운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의 임원들이 남부 서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 내용을 대독했다.
이 재단은 약물 중독으로 고통받는 사람들, 특히 젊은 세대에게 도움을 주는 것을 목표로 하며, 지드래곤은 이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또한, 그는 자신의 음악 활동을 통해 이러한 메시지를 전파하고,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드래곤의 이러한 움직임은 공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사회적 문제에 대한 깊은 이해를 보여주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컴백은 팬들에게는 물론, 사회적으로도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드래곤의 이번 발표는 약물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그의 재단 설립과 컴백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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