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3, 2024 · 3 mins read
강원도, 영하 33도 기록하며 전국 최저 기온 경신...서해안 대설주의보 발령

한반도가 강추위의 품에 안긴 가운데, 강원도가 올해 들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강원도 대관령 지역은 영하 33도까지 기온이 떨어지며, 체감 온도는 무려 영하 29.7도에 달했습니다. 이는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으로, 강원도의 산간 지역에서는 첫 서리와 얼음이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한파는 강원도뿐만 아니라 서해안 지역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서해안 일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었으며, 특히 충청남도 서해안과 전라북도 서해안 지역에서는 10~30cm의 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교통 혼잡과 함께 일부 항공편이 취소되는 등 불편을 겪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주말까지 강원도와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계속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또한, 한파로 인한 시설물 관리와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강추위는 북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을 받아 발생한 것으로, 강원도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낮은 기온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외출 시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는 외출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원도와 서해안 지역의 주민들은 대설과 한파에 대비하여 난방과 식량 준비를 철저히 하고,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며 안전에 유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기상청은 지속적으로 날씨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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