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리는 국제 모터스포츠 이벤트인 24H 시리즈의 독점 타이어 공급업체로서의 역할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타이어와 24H 시리즈가 함께하는 열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것으로, 두바이에서 개최되는 이 대회는 내구 레이스의 클래식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24H 시리즈는 다양한 차종이 참가하는 내구 레이스로, 참가 차량들은 24시간 동안 끊임없이 경주를 펼치며 내구성과 팀워크, 전략을 시험받게 됩니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시즌에도 람보르기니 슈퍼 트로페오의 독점 타이어 파트너로 활약하며, 시즌의 마지막 라운드에서는 쿠웨이트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24H 시리즈의 결승전을 장식할 예정입니다.
2024년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두바이 오토드롬에서 열리는 24H 두바이 레이스는 이미 70대 이상의 차량이 예비 참가 명단에 올라 있으며, 이는 최근 몇 년 사이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대회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토요타가 제조사로서 24H 두바이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져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국타이어의 이번 독점 공급은 브랜드의 기술력과 품질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모터스포츠를 통한 마케팅 전략의 일환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내구 레이스는 타이어의 성능을 극한까지 시험하는 무대이기 때문에, 한국타이어는 이를 통해 자사의 혁신적인 타이어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24H 시리즈는 전 세계 레이싱 팬들에게 매년 새로운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으며,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모터스포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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