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뮤지컬의 해외 시장 확장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관련 기관 및 업계 전문가들과의 미팅을 가졌다. 이번 회의는 K-뮤지컬이 아시아를 넘어 세계 무대로 나아가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국의 독창적인 뮤지컬 작품들을 국제적으로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부터 한국 뮤지컬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왔으며, 매년 ‘K-뮤지컬 인터내셔널 마켓’을 개최하여 국내외 투자 유치를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올해 10월 브로드웨이와 12월 도쿄에서 ‘K-뮤지컬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유인촌 장관은 “K-뮤지컬은 한류의 새로운 전령으로서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며, “우리의 뮤지컬이 국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한국 뮤지컬의 독창성과 예술성을 알리고, 해외 관객들에게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미팅에서는 해외 투자자들과의 네트워킹 강화, 마케팅 전략 개발, 그리고 국제 공동 제작 기회 확대 등이 주요 논의 사항으로 다뤄졌다. 특히, 최근 브로드웨이에서 짧은 기간 상연되었던 ‘K-pop’ 뮤지컬의 사례를 통해, 올바른 관객층을 확보하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K-뮤지컬의 해외 진출은 단순히 작품을 해외에 소개하는 것을 넘어,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창의성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유인촌 장관과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으로, K-뮤지컬은 앞으로도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나는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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