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그룹의 핵심 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하여 르노코리아모터스의 새로운 차량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특히 내년에 출시될 오로라 프로젝트 모델들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르노코리아모터스는 2024년 오로라 프로젝트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이는 중형 하이브리드 SUV를 포함합니다.
르노코리아의 CEO는 2022년 3월에 취임한 이래로 브랜드의 변화와 새로운 하이브리드 차량 오로라 1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오로라 프로젝트는 프랑스 디자인을 기반으로 하며, 르노 브랜드의 디자인 책임자인 질 비달(Gilles Vidal)이 맡고 있습니다.
르노 브랜드의 CEO 파브리스 캄볼리브(Fabrice Cambolive)는 부산 공장의 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오로라 1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캄볼리브는 한국의 현지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문했으며, 오로라 프로젝트는 한국 시장뿐만 아니라 르노의 글로벌 시장 전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르노코리아모터스의 CEO 스테판 드블레즈(Stephane Deblaise)는 오로라 하이브리드 프로젝트가 르노의 전기차(EV) 전략에 길을 열어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로라 1과 2라는 코드명으로 하이브리드 차량의 성공적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한국 내외의 배터리 공급업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르노코리아모터스는 한국 전기차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하이브리드 차량 출시를 가속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는 르노가 1997년 아시아 금융 위기 이후 2000년에 삼성모터스를 인수하면서 시작된 한국에서의 장기적인 투자와 노력의 연장선입니다.
르노코리아모터스는 이번 오로라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로 삼을 계획입니다. 오로라 프로젝트의 성공은 르노 브랜드에게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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