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골드라인 서비스 증편, 제3신도시 교통망 3년 앞당겨

경기도와 김포시가 김포 골드라인의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을 마련하고 서비스 증편을 결정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특히 출퇴근 시간대의 ‘지옥철’ 문제를 해결하고, 제3신도시로 불리는 김포 한강신도시의 교통망을 개선하기 위한 것입니다.

현재 15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김포 골드라인의 배차 간격을 5분으로 대폭 줄이는 방안이 추진되며, 이를 위해 32억 원의 예비비가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가화역에서 서울 방향으로 이어지는 김포대로의 750미터 구간은 교통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2차선에서 3차선으로 확장될 계획입니다.

2019년 9월 개통된 김포 골드라인은 김포국제공항에서 환승이 가능한 경량전철로, 한쪽 끝에서 다른 쪽 끝까지의 예상 소요 시간은 약 30분입니다. 하지만 수요 증가로 인해 역사 내 혼잡과 위험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어, 이번 서비스 증편은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시급히 요구되었습니다.

이번 대책은 김포시의 교통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서울과의 연계성 강화와 지역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포 골드라인의 서비스 증편은 제3신도시 교통망의 조기 구축을 가능하게 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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