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선산' 가족 이야기,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불편한 진실

한국 영화계의 스타 감독 연상호가 새로운 넷플릭스 드라마 ‘선산’을 통해 다시 한 번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부산행’, ‘지옥’ 등을 통해 전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은 연 감독은 이번에는 가족의 무덤을 주제로 한 드라마 시리즈를 선보이며, 가족의 본질과 그 속에 숨겨진 어두운 면을 탐구한다.

서울에서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 감독은 ‘선산’이라는 작품에 대해 설명하며, 가족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간의 욕망과 비극을 그려내고자 했다고 밝혔다. ‘선산’은 가족 무덤을 의미하는 한국어로, 이 드라마는 주인공 윤서하가 삼촌으로부터 물려받은 선산을 계승하면서 겪게 되는 불길한 사건들을 그린다.

김현주가 윤서하 역을 맡아 연 감독과 협업하며, 삼촌의 죽음 이후 남겨진 유산을 물려받으면서 드러나는 가족의 비밀과 갈등을 연기한다. 연 감독은 가족 무덤이라는 독특한 소재를 드라마의 주제로 삼는 것에 대해 흥미롭다고 언급하며, 전 세계 관객들이 이러한 한국적인 소재에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하다고 전했다.

‘선산’은 남홍민 감독과 공동 집필한 작품으로, 강태경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있다. 이 드라마는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탐욕과 비극을 깊이 있게 다루며, 2024년 기대되는 역사적 판타지 드라마 중 하나로 손꼽힌다.

연 감독의 이번 작품은 가족이라는 보편적이면서도 복잡한 주제를 다루며, 관객들에게 불편함과 동시에 깊은 사색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선산’은 가족 내부의 어두운 비밀과 갈등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족 관계의 문제점을 조명할 것으로 보인다.

연상호 감독의 신작 ‘선산’은 가족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본성에 대한 성찰을 유도하는 작품으로, 그의 전작들처럼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뷰를 통해 드러난 이야기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우리 사회의 불편한 진실에 대한 성찰을 제공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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