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강종현으로부터 생활비 명목으로 2억 5천만 원을 지원받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박민영이 과거 자신의 독립성을 강조하며 강종현으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 않았다고 부인한 것과 상반되는 내용이다.
2022년 9월, 박민영은 강종현과의 연애설이 불거진 가운데 강종현의 실체를 알지 못했다며 공개적으로 이별을 발표했다. 당시 박민영은 강종현으로부터 돈, 차량, 고급품 등 어떠한 물질적 지원도 받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최근 디스패치의 보도에 따르면, 박민영은 강종현과의 교제 기간 중 현금 2억 5천만 원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강종현은 가상 자산 거래소 빗썸의 실질적 소유주로 알려져 있으며, 빗썸 및 관련 회사로부터 약 600억 원의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강종현은 2023년 2월경 박민영의 계좌를 차명으로 사용하여 생활비 명목으로 금전을 지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박민영이 과거 발언과 달리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는 점과 강종현의 논란이 되고 있는 범죄 혐의와 연관되어 있어 대중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박민영의 소속사인 훅엔터테인먼트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았다.
이번 논란은 연예계뿐만 아니라 금융계의 윤리성에 대한 문제를 다시 한번 불러일으키며, 공인의 사생활과 공적 책임 사이의 경계에 대한 사회적 논의를 촉발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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