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영상 대표, 새 기기 출시에 맞춰 AI 비서 서비스 론칭

SK텔레콤의 유영상 대표가 새로운 AI 비서 서비스를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피라미드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 전략은 AI 인프라, AI 변환(AIX), 그리고 AI 서비스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SKT는 이를 통해 한국 시장에 정착한 개인 AI 비서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글로벌 고객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유 대표는 SKT의 핵심 사업인 모바일 통신과 미디어의 경쟁력을 AI가 어떻게 강화할 수 있는지 설명하며, SKT의 AI 서비스 ‘A.‘가 출시 9개월 만에 100만 구독자를 확보하며 한국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 서비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AI 서비스로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기회를 모색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SKT는 아마존과의 협력을 통해 한국어와 영어를 지원하는 AI 비서 서비스를 출시했습니다. AI 스피커 ‘누구 캔들’에는 아마존의 알렉사 음성 서비스가 탑재되어 사용자들이 영어와 한국어 기반의 AI 서비스를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SKT는 앞으로도 ‘누구 캔들 SE’와 같은 기기에 알렉사를 적용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SKT가 2026년까지 40조 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AI 회사로 성장하겠다는 유 대표의 비전과 일치합니다. SKT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와 함께 AI 회사로서의 도약을 상징하며,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AI 회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SKT는 고객 중심의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AI & 디지털 인프라 서비스 회사’로 변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AI 서비스를 통한 성장과 혁신을 가속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AI 에이전트’라는 AI 기반 서비스를 도입할 계획이며, 이는 고객의 일상에 더욱 밀접하게 다가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SKT의 이러한 움직임은 AI 기술을 활용하여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겠다는 유 대표의 강조와도 맥을 같이합니다. 새로운 기기 출시와 함께 선보이는 AI 비서 서비스는 SKT의 AI 전략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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