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부 해안, 추위 없는 맑은 연휴 기대

2024년 1월, 미국 동부 해안은 큰 추위 없이 맑은 연휴를 맞이할 전망이다. 기상 전문가들은 엘니뇨 현상의 영향으로 북미 전역에 걸쳐 날씨 패턴이 변화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이로 인해 미 동부 해안 지역에는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이 유지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특히, 미국 기상청(NOAA)의 최신 기후 전망에 따르면, 1월 동안 동부 해안 전역에 걸쳐 기온이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2주차와 3-4주차 예보에서는 평균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주말에는 미국 동부 해안을 따라 발달하는 저기압으로 인해 강한 비와 눈이 예상되며, 특히 노스캐롤라이나에서 시작하여 북동부 해안을 따라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겨울 동안 눈이 적게 내려 기록적인 눈 부족 현상을 겪었던 동부 지역에는 이번 폭풍으로 인해 일부 도시에서는 그 기록이 깨질 수도 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는 미 동부 해안 지역에서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대신 건조한 공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휴 기간 동안 야외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주민들과 여행객들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기대할 수 있겠지만, 주말 동안 예상되는 폭풍의 영향을 주의 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기상청은 강수량과 기온 변화에 대한 최신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야외 활동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하고 있다.

참고 링크:

공유하기는 큰 힘이 됩니다

이전 글 : 웹툰 작가들, 북래빗 조사 중단에도 보상 못 받아 한숨

다음 글 : 라디오 산업 중기 상용화 지원 사업 발표, 최대 4천만 원 지원